집중취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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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자의 안정적 사회정착,
취업에서 시작됩니다

출소자 고용우수기업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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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자에 대해 일반 국민들은 막연한 의심과 두려움으로 그들을 기피합니다!”

“기업인 여러분들이 그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 주세요 ”

지난 10월 16일, 추미애 장관은 출소자 누적 고용인원이 20명이 넘고 현재 3명 이상 출소자를 고용하고 있는 고용우수기업 대표 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출소자들은 수감생활로 인해 사회적 단절은 물론, 전과자라는 편견 때문에 구직에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빈곤, 가족관계 해체, 인간관계 단절 등 많은 어려움에 부딪히게 되며 이들 중 일부는 가혹한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출소자에게 취업은 단순히 생계유지 수단이라는 의미를 넘어 취업 후 동료들과 사회적 관계를 맺고 생산 활동에 참여하면서 책임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바탕이 되며, 출소자가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고 있습니다.

평소 출소자의 원활한 사회복귀와 인권적 처우에 관심이 많았던 추미애 장관은 이날 감사패를 받은 대표들에게 “기업인들이 좀 더 출소자 고용에 관심을 가져 주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사업에 동참하여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당부하였습니다.

범죄예방정책국은 앞으로도 출소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갱생보호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따뜻한 법치와 포용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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