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통신(2)

-

범죄예방정책국-안심정사,
소년원 학생 올바른 성장 지원


이미지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안심정사(주지스님 석법안)에서 소년원 학생을 위한 후원금 기부를 약속하고 지난 4월 22일 논산 안심정사에서 '범죄예방정책국-안심정사' 간 기증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안심정사는 1991년 법안 스님이 창건해 논산본찰 이외에 서울, 부산, 대구, 창원, 제주에 도량을 두고 있습니다. 매년 백미 100여톤을 전국지방자치단체에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소년원 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과의 기증식을 통해 전국 11개 소년보호기관에 8,000만원을 기탁하였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소년원 학생 영양보충을 위한 제철과일 구매, 특별급식(월 1~2회, 삼계탕ㆍ불고기ㆍ수육 등 식단편성) 재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법안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써주기 바라며, 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당부하였습니다.

범죄예방정책국장은 "학생들을 위해 자비의 손길을 보내준 법안 스님과 신도들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직원 모두가 한마음을 모아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