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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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명령 농촌지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박범계 법무부장관 사회봉사
정책현장 방문


"오늘 일하는 땀의 결실을 가을에 풍성한 열매로 수확하듯,
법무부와 농업인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넉넉히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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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노동자의 입국이 제한되고 자원봉사자 인력마저 급감하면서 농촌에서는 인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5월 13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춘천시 거두리 소재 복숭아 과수원을 찾아 농촌지원 사회봉사명령 집행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한편,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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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전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어느 해 보다 인력부족이 심각하다"며 농촌의 어려움을 토로하였습니다.

이에 박범계 장관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올해는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의 근심을 덜어 주기 위해 19년 지원인원의 2배인 14만명 이상의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농촌에 지원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박범계 장관은 간담회 후 농협중앙회장 등 농협관계자, 사회봉사명령대상자와 함께 복숭아 열매 솎기(적과작업)을 하며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사회봉사명령대상자에게 "비록 타의에 의해 봉사를 하게 되었지만 농민들의 어려움을 마음깊이 공감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농촌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뿐만 아니라 장애인, 독거노인, 범죄피해자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민생에 힘이 되는 법무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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