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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 이야기 ⑪] 소년원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자존감'
- 작성일
- 2020.12.28
- 조회수
- 384
- 공공누리
- 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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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 범죄예방기획과
매달 '돈봉투' 주고받는 공무원들
[소년원 이야기 ⑪] 소년원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자존감'
은주(가명, 15세)는 7호 처분(6개월 의료처우)을 받고 소년원에 수용되어 있다. 은주가 2살 때 아버지가 사망했고, 6살 때 어머니 또한 사망해서 외할머니 슬하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하였다.
초등학교를 다닐 때는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하다는 것 외에는 특별히 적응에 문제가 없었으나, 중학교 입학 후 또래들에게 따돌림과 폭행을 당하면서 부적응을 보였다. 2학년 때 대안학교에 위탁되어 학업을 이어갔으나, 잦은 가출로 일탈행위가 심화되어 갔다.
외할머니는 은주의 어머니가 사망한 후 은주를 양육해왔지만, 우울증을 앓아 감정의 기복이 있어 훈육에 일관적이지 못했다. 최근에는 치매 증세까지 악화되어 사실상 은주를 훈육할 보호자가 없는 상태이다. 중학교 2학년 때 우울증과 분노조절장애 진단을 받은 은주는 정신병원의 폐쇄병동에서 수개월 동안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았다. 현재도 정신과 약을 복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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