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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촉법소년]③ 심인섭 서울소년원 주무관 “어휴 이 녀석들...”
- 작성일
- 2021.03.03
- 조회수
- 594
- 공공누리
- 1유형
- 전화번호
- 02-2110-3786
- 담당부서
- 범죄예방기획과
[기획특집-촉법소년]③ 심인섭 서울소년원 주무관 “어휴 이 녀석들...”
“소년원 아이들, 자세히 보고 오래 보면 사랑스럽죠”
소년원 학생 향한 편견 아쉬워...일반 학생과 다를 게 없어
잘못한 ‘한 장면’만으로 범죄 저지른 학생 평가하면 안 돼
소년범죄는 비이성적 범죄...촉법소년제도 없애도 사라지지 않을 것
“소년원 학생들요? 사랑스럽죠. 일반 학생들과 다를 게 없어요. 수업하다 보면 학생들이 ‘쌤, 첫사랑 얘기해주세요’, ‘쌤, 수업시간에 이런 건 불편했어요’라고 말해요. 소년원 바깥의 학생들과 다를 게 없습니다. 미성숙한 학생들이 저지른 ‘한 장면’만 놓고 평생 비난만 하면 우리 사회가 건강해질 수 있을까요?”
심인섭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 주무관은 뉴스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소년원 학생들에 대한 편견을 타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잘못을 저지른 미성숙한 학생을 교화하고 바른길로 인도하는 게 우리 사회가 건강해지는 “멀지만 확실한 길”이라고 강조하면서다.
심 주무관은 “최근 소년원에 들어오는 학생들 가운데 정신적으로 아픈 친구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집단폭행 등 언론과 SNS를 통해 소비되는 소년범죄의 이면에는 아이들의 정신건강이 무너지는 각박한 사회 현실이 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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