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호관찰소 전 직원 모금...보호관찰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인천보호관찰소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 가정에 인천보호관찰소 직원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자발적으로 적립 마련한 기금으로 ‘사랑의 손잡기 기금’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보호관찰대상자 A씨(남, 41세)는 배달업에 종사하며 배우자 및 초등학생 자녀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으나, 4평 남짓한 방에서 가족 3명이 생활하는 등 거주환경이 매우 열악할 뿐만 아니라 책상, 옷가지, 박스 등 물품 적체가 심해 주거지 내에서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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