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호관찰소

[범죄예방정책국] 사회봉사명령을 받으려고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일정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작성자
윤윤상
작성일
2021.04.25
조회수
4931
2021년 2월 초에 집행유예 2년, 준법운전강의 수강 40시간, 사회봉사명령 200시간을 선고 받았습니다.
2월 중순에 광주보호관찰소를 방문하여 교육과 사회봉사를 신청하였습니다.
그런데 담당자께서 코로나 때문에 교육이나 봉사활동을 언제쯤 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그 사정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언제쯤 교육이나 봉사활동을 하게 될지 모르고 2개월을 넘게 무작정 기다리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하고 암담합니다.
구직도 해야 하는데 언제 봉사활동을 받으라고 할지도 몰라서 구직활동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총 240시간 이라서 2개월 정도는 받아야 할 것 같은데 정말 답답하고 걱정이 큽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알바도 제대로 맘놓고 구하기가 난감합니다.

만약 집행유예 기간 안에 교육과 봉사활동을 못 받을 수도 있는지요? 또 그렇게 되면 집행유예 기간 후에라도 받는지요?
하루 하루가 너무나 답답하고 암담하기만 합니다. 코로나가 계속되면 계속 봉사활동을 못하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직장을 구해서 근무하는 중에 봉사활동을 받으라고 하면 여러가지로 난감한 상황이 될 거 같아서요.
봉사활동 기간이 2개월 정도 되니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직장을 그만 둬야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너무나 고민이 많습니다.
대략 언제쯤 봉사활동을 받을 수 있는지 알 수는 없는지요? 휴대폰 문자로 기다리라는 소식만 왔었습니다.

이렇게 얘기치 못한 장기간의 감염병 상황일때는 특단의 조치는 없는지요?
이러한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이 엄청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루빨리 직장을 구해서 생활을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니까 하루하루를 너무나 힘들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지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강명령과 사회봉사명령 일정을 예측할 수 없고 주변 여건들이 정리되지 않아 여러가지로 불편하신 상황인 점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수강과 사회봉사 대기 인원이 증가해 있는 상황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관에서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시급성을 고려, 순차적으로 집행하고 있으며, 집행 대기 시간을 줄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일정 등 집행과 관련된 구체적 사항에 대해서는 광주보호관찰소 사회봉사담당자(062-370-6554)를 통해 더 자세히 안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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