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 조손가정 등 청소년에 부식 전달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조손가정과 쉼터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2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들을 격려하고, 고기·계란·참치·햄·라면 등 부식 8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손 가정의 보호관찰 대상자 A군의 조모 B씨(여·72)는 "오늘 저녁엔, 이 고기로 대상자가 좋아하는 반찬을 올려줄 수 있겠다"며 감사함을 나타냈으며, A군은 "할머니가 제가 좋아하는 반찬도 챙겨주시고, 내게는 엄마같은 소중한 사람이니 나쁜 짓 하지 않고, 할머니 말씀 잘 듣고 더 잘해드리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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