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꿈을 찾았어요

작성일
2020.11.16
조회수
276
공공누리
1유형
전화번호
02-2110-3786
담당부서
 - 

[기고]-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꿈을 찾았어요

소년분류심사원 분류심사관 / 구하현


요즘 시간이 날 때마다 모락산 둘레길을 걷노라면 여름철 짙은 녹음을 이루었던 나뭇잎이 다양한 색깔의 단풍이 되어 모락산을 아름답게 물들였다가 싸늘한 기온에 낙엽이 되어 하나 둘 지고 있다.


138억 년 전 빅뱅으로 시작된 우주나 46억 년 전 태양계가 만들어지고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가 탄생한 것에 비하면 너무나도 짧은 봄과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찰나의 순간이지만 저 나뭇잎도 꿈이 있었을 텐데... 그 꿈을 이루고 다시 대지의 품으로 돌아가는 거겠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위탁생의 신분으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꿈"을 생각해 본다.


필자는 1992년 9월 7일, 광주소년에서 시작한 법무부 공무원 생활, 그 후 28년 하고도 2개월, 그리고 2007년 7월부터 2020년 11월 현재까지 약 5년 동안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분류심사관을 하면서 2,200여 명의 위탁생 등을 분류심사와 상담 조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더 많은 기사 읽기는 첨부파일 참조>

첨부파일
이전글
전주소년원, '최경진의 풋살 체육 교실' 열어 2020-11-16 10:51:29.0
다음글
“넌 꿈이 뭐니?”···소년범 2000명 조사한 구 계장이 던진 질문 2020-11-19 11:39:32.0
법무부의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의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2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의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3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의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