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요리사 꿈 이루려고 소년원 출원도 미뤘어요”

작성일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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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요리사 꿈 이루려고 소년원 출원도 미뤘어요”

- ‘진로’와 ‘희망’ 찾아 나선 법무부 고봉중고등학교 학생들 -


“막상 사회로 돌아가는 친구들을 보니 마음이 흔들려 포기하고 나갈까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 미래를 위해 조금만 참기로 했어요.”

 

법무부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 학생 A(18)군의 회상이다. 지난달 30일 출원이 예정돼 있었지만 그는 ‘미래’를 떠올리며 이를 잠시 미뤘다. 8일 치러진 중식조리기능사 실기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다.

 

A군은 어릴 적부터 가정폭력에 노출됐다. 부모의 별거와 이혼 등 큰 아픔을 겪었다. 어느덧 ‘위기 소년’이 된 A군은 결국 14살 된 2016년 다른 사람의 물건에 손을 대는 비행을 저질렀다. 이를 시작으로 매년 비행을 반복하다가 고교까지 자퇴했다. 지난해 5월 급기야 특수절도 등 비행을 저질러 보호처분 10호(24개월)를 받고 소년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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