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하랬더니 낮술 먹고, 행패 부리고…
구멍 숭숭 난 3만7000명 관리
성폭력범을 여성복지관에 보내
난동 말리던 직원 폭행하기도
무단 이탈해도 경고에 그쳐
“정부가 나서 직접 관리할 필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신당동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 비상이 걸렸다. 법원 판결에 따라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김성태(51)씨가 어디로 갔는지 사라지면서 복지관 관계자들과 법무부 소속 서울보호관찰소 직원들이 그를 찾은 것이다.
김씨는 쌍방울의 대주주. 주가조작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징역 3년과 집행유예 5년에다 사회봉사명령 400시간을 받고 지난해 7월부터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하고 있다.
[원문보기 : ] https://news.joins.com/article/23324356?cloc=Joongang|sundayhome|topnews1